김진주(고양 가람중)가 제2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에서 여자중등부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김진주는 16일 울산 강남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여중부 개인전 경기에서 6게임 합계 1천290점(평균 215점)을 기록, 김수정(1천244점)과 이수지(1천224점·이상 전남 고흥여중)를 여유있게 따돌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대부 개인전에서는 김민아(부천대)가 합계 1천198점(평균 199.7점)으로 김솔지(단국대·1찬192점)와 이미령(한체대·1천182점)의 추격을 뿌리치며 패권을 차지했다.
한편 이재중(성남 하탑중)은 남중부 개인전에서 합계 1천248점(평균 208점)으로 이진철(대구 팔달중·1천316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고, 손초롱(인천 연수여고)은 여고부 개인전에서 합계 1천211점(평균 201.8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