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휘(의정부 경민정산고)-임달환(양주 덕정고) 조가 제2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 남자고등부 2인조전에서 금빛 스트라이크를 쳤다.
손석휘-임달환 조는 17일 울산 온산프라자볼링경기장에서 계속된 남고부 2인조전에서 합계 2천678점(평균 223.2점)을 기록하며 김상규-전창훈(인천 효성고·2천497점) 조와 김보겸-박경학(울산 호계고·2천459점) 조를 따돌려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 남대부 2인조전에 나선 김진혁(아주대)-가수형(부천대) 조도 김태민(부천대)-박효상(중앙대·2천532점) 조와 구성회-김상필(한체대·2천476점) 조에 앞선 합계 2천619점(평균 218.3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이주미-김해나(성남 하탑중) 조는 여중부 2인조전에서 합계 2천255점(평균 187.9점)으로 고여명-박유린(대구 도원중·2천279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고, 여고부 2인조전에 출전한 임가혜(성남 분당고)-김세민(구리 토평고·2천440점) 조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