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인계동지점은 20일 ‘소중한 우리역사 바로 알기’의 일환으로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수원화성 탐방 및 환경정화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은호 지점장을 비롯해 인계동지점 직원 40여명이 참석,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 화홍문 수원천에서 환경정화 운동을 펼쳤다.
또 연무대에서 국궁 활쏘기 체험을 한 뒤 연무대, 장안문, 서장대의 성곽과 화성행궁을 돌아보면서 1997년 12월 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원화성의 역사적·문화적 가치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인계동지점 황유선 계장은 “수원에 근무하면서도 이렇게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우리 유산이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을 모르고 지낸 것이 부끄럽다”면서 “우리 선조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생명산업인 농업·농촌의 발전에도 최선을 다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근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