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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참일꾼] 김대진 성남시의장

어짐·열정·나눔 등 5대의회 약속과제 관철
고도제한 철폐활동·각종 민원해결 등 앞장
“현장의정 통한 화합발전 중점”

지난해 6월 출석 32명(재적 36명)이 참가한 시의장 투표에서 24표를 얻어 당선돼 일해오고 있는 3선의 김대진(63) 제5대 성남시의장.

의정 규모, 시 예산 2조원대의 큰 도시 의장으로 포부와 함께 집중도가 남달라 보인다. 유난히 화합과 통합 문구를 즐겨쓴다. 실천을 통해 관철해나가 일단 신뢰를 쌓았다. 부의장과 일부 상임위원장 야당 몫 결단에 찬사를 보냈다. 의장 당선 과정에서 또 현재 의정운영에 이르기까지 시의회 공기는 녹녹치 않은 양상이다. 취임 만 1년을 코 앞에둔 현시점까지 김 의장의 의정 중심엔 화합의 기운이 숨쉰다.


 

김 의장은 또 지역 경제통으로 경제난 극복과 경제발전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다. 초유가 극복, 성남사랑 상품권 확대활동 등에 관심이 큼은 경제인의 본 모습인 듯 보인다.

옛 농촌마을 판교 출신으로 서울산업대 졸업, 낙생농협 조합장, 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판교지구 개발추진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경제 또한 김 의장과 뗄 수 없는 가치로 보인다.

의장 당선 일성에서 “고유가 시대 어려운 현실을 직시하자”고 강조한 것은 이를 입증한다. 또 시의원의 연구의지를 높이는데도 집중하겠다고 강조, 공부하며 근면하게 활동하는 성실한 시의회상을 담았다.

특히 김 의장은 5대 의회 약속과제 관철에 애 쓰고 있다. 주 내용은 민의 섬짐 어진의회, 희망 열정 담은 으뜸의회, 친환경 경제발전 희구 의회, 더불어 보듬는 나눔의회, 첨단도시 구현 보탬의회 등으로 발전 원동력하의 균형 감각이 배어있어 보인다.

지역 최대 현안인 고도제한완화에 대한 의지가 남달라 보인다. 경제 감각이 풍부해선가 상대적으로 강한 면면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보편적인 평이다.

지난 1월 고도제한 철폐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사실상 본격화된 행보는 최근 범기독교인 궐기대회 참가에 이르기 까지 늘 곁에서 함께하고 있다.

서울공항 정문앞 완화 촉구 집회와 공군측에 촉구 성명서 전달, 국회 국방위원회 공청회시 김학송 국방위원장에 완화촉구 시의원 결의문 전달, 김성회 국회의원 방문 완화 필요성 및 시민고충 설명, 국방부 우주하 기획조정실장 면담 완화 조속한 해결 당부 등 많은 활동을 해왔다. 김 의장은 또 21세기 개혁과 정보화 시대에 부응한 지적 감각을 높이 평가한다. 지방화 시대 변화를 요구하는 의원 연구 활동에 관심이 크다. 간담회, 토론회, 세미나, 각종 연수 등을 통한 연구 분위기 조성도 김 의장의 관심사 중의 하나다.

김 의장은 남은 1년 남짓 임기동안도 지역경제 발전과 시민 화합, 시의회 화합발전에 집중해 나갈 것을 강조하고 있다. 아직도 현안숙제로 남은 은행동 주거환경개선 주민 민원해법 등 구도심 재개발 현안 풀이, 시립병원 현시청사부지 건립 반대 주민민원 해소,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시민복지책 마련 등에 시의장으로서 어떤 목소리를 내며 나설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7월 분당경찰서 준공식 참석을 시작으로 하루에 한두곳 이상 행사장 등을 누빈 김 의장이 남은 기간 각종 현장을 찾고 확인에나서는 현장 의정을 펼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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