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수정·중원구 등 구도심의 도시환경개선의 일환으로 기존 대원공원을 확장해 (1~3단계로) 조성 중인 웰빙대공원 공정이 2단계 공사가 준공을 앞두고 있는 등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중원구 성남동·중동·하대원동 일원 총 113만3천510㎡에 1천75억원(시설비 232억, 토지매입비 843억원)을 투입해 2006년부터 공사 중인 웰빙대공원이 내년 12월 완공 목표로 조성 중에 있다.
현재까지 마무리된 시설은 1단계로 공원내 하대원동 산3-1번지 일원 2만㎡에 들어선 게이트볼장, 농구장 등 체육시설이며 2단계 공사인 중동 산 11-1번지 일원 4만8천571㎡의 휴게쉼터, 야외체력단련시설, 배드민턴장, 산책로 등은 오는 8월 말 준공을 앞두고 현재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3단계 공사로 인근 성남동·하대원동·중동·상대원동 주민들이 도보로 웰빙대공원을 오갈 수 있도록 연결 산책로를 확보할 계획이며 7천여㎡ 부지에 45m 높이 규모의 전망대를 설치해 명소화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