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23일 청에서 개발한 신품종·신기술 시장적응력 강화와 조기보급, 우리 농산물 제값받기 등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도매시장 CEO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도매시장법인협회장 이용우 ㈜대구중앙청과 대표, 가락동 지회장 김구섭 ㈜한국청과 대표, 법인협회 지방회장 양승인 ㈜청주청과 대표 등 관계자 13명과 김재수 청장을 비롯한 청 간부 6명이 참석해 상호 상생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농진청은 신품종 및 신상품 조기보급을 위한 도매시장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매시장과의 상품화 공동기획, 개발품종·기술에 대한 시장평가 등을 주문했고 농업인들의 소비자 및 시장 지향적 농산물 유통·마케팅기술 지도를 위해 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간 마케팅전문가 자문단’에 경매사들의 적극적인 현장참여 활동을 언급했다.
도매시장에서는 농가의 유통마인드 제고를 위한 가격, 품질 등의 시장출하정보 분석지원, 산지별 생산 동향, 청 개발 품질관리기술, 소비 트랜드 정보 등에 대한 경매사 교육 등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