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동원동~대장동간 도로(지방도 334호선)를 25일 개통한다고 24일 밝혔다.
분당구 지역 동원동~대장동간 도로는 국지도 23호선 금곡IC와 용인~서울 고속도로 서분당 IC를 연결하는 총연장 3.9㎞, 폭 29m의 6차선 도로이다.
시는 수도권 남부지역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 소화 차원에서 1천87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05년 착공해 이번에 완공하게 된 것이다. 이번 완공 개통으로 분당구 지하철 미금역 부근에서 서울 헌릉로까지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게 됐다.
또 이 도로는 내달 1일 개통하는 용인~서울간 고속도로와 연결돼 국지도 23호선, 분당~수서간 도로, 성남대로의 교통 흐름이 호전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