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철(용인대)이 제39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 남자부 54㎏급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김광철은 25일 대전 한밭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남자부 54㎏급 준결승에서 한수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구승혁(부산시체육회)에게 2라운드 RET승을 거두고 결승에 안착했다.
또 남자부 45㎏급에 출전한 정현종(용인대)도 준결승에서 이정우(충주공고)를 4라운드 RET로 따돌리고 결승에 안착해 김영현(대천고)을 누르고 올라온 박정언(경남체고)과 맞붙으며 이규철(용인대)도 남자부 75㎏급 준결승에서 김형수(부산시체육회)에게 기권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