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중과 수원 유신고가 제2회 경기도지사기 중·고등학교 야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부천중은 28일 안양 석수야구장에서 제90회 전국체육대회 도대표 3차 평가전과 제61회 화랑대기 및 제7회 미추홀기 전국고교대회 도예선전을 겸해 열린 남중부 결승에서 난타전 끝에 안양 평촌중에 7-6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신고도 고등부 결승에서 고상우와 도형진이 나란히 2안타씩을 터뜨리며 안양 충훈고를 8-3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