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포에버 슛돌이가 ‘2009 Big Bird(빅버드) 유소년 풋살대회’ 1·2학년부에서 패권을 차지했다.
포에버 슛돌이는 28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인조구장에서 막을 내린 1·2학년부 결승에서 김포 풋살을 4-1로 제압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 3·4학년부에서는 서울 신정FC가 성남 험멜FC를 2-0으로 완파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고양 공사랑 축구교실 A팀도 같은 클럽 B팀을 접전 끝에 4-3으로 따돌리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각 부별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50만원 상당의 스타스포츠 용품이 주어졌다.
한편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생활체육풋살연합회와 스타스포츠가 공동 후원하는 이 대회는 국내 축구 저변 확대 및 건전한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유소년 미니축구대회로 지난 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개최됐으며 총 60개 팀이 참가해 지난 27일 예선을 거친 뒤 이날 본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