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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근친상간·존속살인 실화 에디레드메인 명품 연기

세비지 그레이스/ 9일 개봉

오는 7월 9일 개봉하는 톰 칼린 감독의 ‘세비지 그레이스’는 모든 걸 가진 채로 태어났지만 극도의 정서불안과 정신분열로 혼란스러워하는 토니의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근친상간, 존속살인 등의 소재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충격 실화 ‘세비지 그레이스’.

정상적이지 않은 가족 관계와 비극적인 결말로 많은 화제가 된 이 작품은 등장하는 캐릭터 역시 정확히 정의 내리기 어려운 인물. 그래서 배우들 역시 연기를 소화해내기 어려웠다.

그러나 모두들 완벽하게 캐릭터를 연기해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음은 물론 토니 역을 연기한 에디 레드메인은 경이로운 연기를 펼쳤다는 호평을 받았다.

모델 출신의 에디 레드 메인은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 최고급 사립학교를 다니며 예술 역사학을 전공하던 중 연기에 매력을 느끼게 되면서 배우의 길에 들어서게 된다.

각종 연극 무대와 TV 드라마를 거치며 재능을 인정받은 그는 2006년 ‘라이크 마인드’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굿 셰퍼트’에서 맷 데이먼과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로 출연하며 어느 배우보다 화려하게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이듬해에는 ‘골든 에이지’, ‘천일의 스캔들’ 등에 캐스팅 되며 최고의 유망주로 떠올랐으며 톰 칼린의 ‘세비지 그레이스’에서는 정상적이지 못한 성 취향을 가지고 있고 늘 불안해하는 토니로 분해 극단적인 캐릭터를 백 퍼센트 소화해내며 찬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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