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피서철을 대비해 화성서부경찰서에서는 제부도·국화도 여름치안센터를 개소했다.
화성서부경찰서는 지난 7월 1일 제부도에서 김정섭 화성서부경찰서장, 화성시 최형근 부시장, 박헌영 자치행정국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부도 및 국화도 여름치안센터 개소식을 갖고 여름철 피서지 인명구조 치안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8월 말까지 여름철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이 치안센터는 화성시의 대표적인 서해 관광지로 연간 13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제부도와 국화도에 각각 설치돼 물놀이 인명사고와 각종 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여름치안센터는 시와 경찰은 물론 제부의용소방대 수상 119구조대, 해병전우회, 민간기동순찰대 등 3개 민간단체 50여명의 안전 전담요원의 참여 속에 합동으로 운영키로 해 민·관·경의 유기적인 치안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