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공기업·준정부기관 경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데 이어 상임감사 직무수행실적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최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08년 공기업·준정부기관 상임감사 직무수행실적 평가 준정부기관 2유형(10개 기관)에서 농어촌공사가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상임감사 직무수행실적평가는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 감사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2007년부터 ‘감사활동의 적정성 및 직무성과’와 ‘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김경안 감사는 “공사는 지난해 평가에서 2위를 받은데 이어 올해 1위를 차지하게 됐다”며 “투명한 공기업으로 변화하기 위한 공사 임·직원의 노력의 결실인 만큼 앞으로 농어민과 국민에게 신뢰받고 부패와 비리 없는 청렴한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