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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국무총리, 민생 챙기기 행보 본격화

강화·김포 민원현장 확인
문화재연구소 설립·수중보 이전 등 검토약속

 

9일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한승수 국무총리가 강화도와 김포시를 방문, 민생현장 확인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한 총리는 정부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추진중인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 추진상황과 민생안정을 위한 정부시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오전 강화도를 찾은 한 총리는 안덕수 강화군수로부터 군정현황 보고를 청취하고 민원실로 이동해 민원창구 공무원들을 격려했으며 오후에 찾은 김포시에서는 세정과를 돌아보고 민원현장을 확인했다.

안 군수는 보고를 통해 국민호국정신의 요람인 강화에 고려궁지 복원 등 역사문화 유적 복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강화문화재연구소’ 설립을 건의했으며 김포시에서는 강세훈 부시장으로부터 시정현황을 보고 받고 건의 사항으로 한강의 ‘신곡수중보 이전’과 강화대교로부터 제2대교에 이르는 약 15km의 해안지역에 ‘군 작전 도로 겸 자전거도로 개설’을 건의했다.

한 총리는 답변을 통해 강화역사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연구소 설립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으며 김포시 건의에 대해서는 배석한 유정복 국회의원과 협의를 통해 적극적인 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 총리는 강화군이 운영중인 농업대학을 찾아 120여명의 학생들을 상대로 특강을 실시하고 수강생들을 격려했으며 김포시에서는 국가의 4대간 살리기와 저탄소 녹색성장의 당위성을 강조한 뒤 “타 지역은 인구가 감소해서 문제인데 김포시는 신도시 건설로 인구증가가 되는 지역으로서 희망이 있다”며 “아름답고 쾌적한 살기좋은 김포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이날 예정 됐던 희망근로사업장 방문은 우천 관계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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