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동주민자치센터가 지역내 병원간 협력을 통해 주민 건강지키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성남시 분당구 수내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 건강증진의 일환으로 관내소재 동국대 분당한방병원간 협력사업으로 찾아가는 주민건강교실을운영, 동(洞)단위 우수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동국대 한방병원 교수의 강연에 수강자는 수내3동 주민들로 가족적 분위기로 교육 성과가 높다는 평가다. 13일 오전 10시30분 강당에서 갖는 부인질환(갱년기 골다공증, 자궁질환) 강좌는 지난 1월23일 오십견 강좌에 이은 두번째 교육으로 최민선 동대한방병원 교수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담당 교수는 교보재를 활용한 이론교육에 이어 침 시술, 건강운동법 시범,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의 질환 궁금증 해소에 나서 교육을 통해 주민과 병원간 친근감도 더해가고 있다.
수내3동자치센터는 13일 교육에 이어 연말까지 총 4회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