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지역본부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 수해 방지시설 등을 점검한 뒤 농민들을 격려하며 위로금을 전달했다.
경기농협은 14일 용인 모현면에서 비닐하우스를 재배하는 김학용씨 농가와 윤일권씨 농가, 포곡면 권숙찬 새농민 회원 농가들을 순차적으로 방문, 수해 방지시설 등을 점검한 뒤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격려함과 동시에 농가당 20만원씩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수해농가를 직접 방문한 김준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민들이 빠른 시일내에 회복될 수 있도록 경기농협 농촌사랑봉사단이 앞장서겠다”며 “피해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농업인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