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이내의 중고자동차를 구입하는 것이 경제적 가치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온라인 중고차 매매 사이트 카즈가 신차 출시가격을 기준으로 연도별 중고차의 경제적 가치를 분석한 결과, 1년차 중고차의 시세 하락률이 가장 컸다.
중고차의 가치를 계산한 과세표준은 신차가 중고 1년 차가 되면 0.768 ▲2년차 0.650 ▲3년차 0.563 등으로 신차와 1년 차 사이의 격차가 가장 컸다. 또 중고차시세도 1년 차에 20% 내외로 하락을 하며 5~6년이 경과될 시점까지 매년 8~15% 범위내에서 하락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카즈 관계자는 “신차와 1년차 사이의 격차가 큰데 이는 자동차의 기계적인 가치감소보다는 명의 이전 등 행정적인 명의상의 가치변화가 크게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