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보건소(소장 심재만)가 산업장의 임산부들에게 균등한 모성관리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직장 임산부가 많은 동탄보건지소에 야간 열린 모성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야간 열린 모성실은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열리며, 사전 전화예약제로 운영된다.
모성실에서는 임산부 산전산후관리 전문자격자인 조산사가 상주하며, 직장 임산부들의 건강을 챙겨준다.
임산부들은 모성실을 방문하면 모성검사(건강관리를 위한 혈액, 소변겸사), 철분제보급, 출산에 따른 보건관리, 모유수유 안내를 비롯해 정부와 시의 지원시책도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매월 셋째 주, 넷째 주 토요일에는 ‘직장맘 부부출산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시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