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재 중부지방국세청장이 오는 22일 오후 2시 중부청 1층 대강당에서 명예퇴임한다.
이승재 청장은 경복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79년 행시 22회로 공직에 입문, 국세청 본청과 지방청 주요부서의 기획업무는 물론 일선의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춘 정통 세정맨이다.
특히 중부지방국세청 국제조사과장, 뉴욕세무협혁관,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을 역임하는 등 국제조세분야에서는 첫 손에 꼽힐 정도로 이론과 실무에 해박하단 평가를 받아왔다.
31년간 국세행정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후진을 위해 명예롭게 퇴임하는 이승재 청장은 부인 나향임 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