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는 23일 2층 강당에서 경기·인천·강원 소재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09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 지역대회를 개최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경희대(지도교수 이상규) 김영욱-정민규-조혜진-원동영 팀이 차지, 200만원의 장학금 및 총재 표장장과 함께 다음달 21일 한국은행 본부에서 열리는 전국결선대회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
또 향후 5년간 한국은행 신입행원 채용시 서류전형 우대를 받는 혜택도 함께 누리게 됐다.
우수상은 인천대(지도교수 함정호) 한창호-엄성진-신윤택-백준엽 팀에게 돌아갔으며 연세대(지도교수 양준모) 박흥주-조승우-이두용-남혜전 팀과 경원대(지도교수 이한주) 정재창-이승호-이은정-정윤민 팀, 경기대(지도교수 채희율) 이준영-한상국-김한나-고한나 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상과 장려상팀에게는 각각 150만원과 80만원의 장학금과 함께 총재 표창장이 수여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경기대, 경원대, 경희대, 단국대, 중앙대, 한국외대, 인천대, 인하대, 연세대 등 9개교에서 총 12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