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몽골장학회(회장 박희철)가 주관하고 남양주시와 주한몽골대사관이 후원한 ‘제1회 몽골문화촌 나담 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6일 남양주시 수동면 몽골문화촌에서 개최된 이날 축제에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공명식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과 김수환 남양주경찰서장,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주한 몽골대사관의 대리 대사와 직원 등 18명과 제주도와 부산 등 전국 각지에 있는 몽골인들이 대거 참석해 ‘제1회 몽골문화촌 나담 축제’를 축하하며 즐겼다.
이날 축제에서는 나담 축제의 꽃인 몽골의 씨름 ‘버흐’와 마상무예(말타기), 양과 염소의 복숭아뼈인‘샤가이’를 가지고 경기를 하는 ‘샤가이 경기’ 등이 펼쳐졌다.
한편, 데.게렐 주한 몽골대사는 이날 몽골문화를 알리는데 공이 많은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박희철 남양주몽골장학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