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6일 오전 10시 팔달구 교동으로 이전한 팔달구 보건소에 대한 청사 이전 개소식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용서 수원시장을 비롯해 의료 관계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실버악단이 축하 공연에 이어 유공자 감사패 수여, 제막식,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미 보건소는 신축 청사에서 지난달 20일 부터 정상 업무를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사 신축 기간 동안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한 주민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달구보건소는 지난해 2월 공사에 들어가 지난달 3일 완공했으며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천153㎡ 규모로 1층에는 진료실, 예방접종실, 물리치료실, 모자보건실이 있고, 2층에는 치과진료실, 결핵관리실, 운동처방 방사선실, 3층에는 사무실, 대강당, 소회의실, 식당, 휴게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