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소외계층 자녀 945명을 대상으로 여름·겨울방학을 이용, 단기집중 영어교육프로그램을 마련,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본 단기집중 영어교육프로그램은 평일에는 교육청 지원 통학버스를 이용 인천영어마을에서 진행되고 토, 일요일은 기숙사 내 합숙으로 진행된다.
더욱이 이번 프로그램은 원어민 교사들과 친숙해 질 수 있는 학습환경을 제공해 영어 의사소통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따라서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기수별로 7일간 실시되며, 요일별로 다양한 테마를 설정해 상황에 맞는 영어구사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또한 체험활동을 통해 문화를 이해하고 익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 영어교육뿐만 아니라 영어권의 문화도 함께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총 3억9천여만원이 소요되는 사업비 전액을 부담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경제적 소외계층이라는 인식을 갖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