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청소년 대표단이 중국 상주시 청소년들과의 우호증진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6박7일간 중국 상주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교사를 포함한 인솔자 3명과 관내 중·고등학생 청소년대표단 15명이 상주시청, 상주시 북교고등학교를 방문하고 중국 전통문화도 체험한다.
방문단은 이 기간에 한·중 청소년 연합활동, 홈스테이 등 양 시 청소년들 간 우의증진 도모와 상호 인적·정보교류를 통해 상대도시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국제적 안목과 식견을 높이게 된다.
특히, 상주시 청소년대표단 가정을 방문, 홈 스테이를 통해 중국 가정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중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21세기 국제화, 정보화 시대를 맞는 양국 청소년들에게 국제적인 마인드를 형성시키고 양 시 자매 도시 간 이해증진 및 상호 우호적인 분위기조성 등 교류활동을 통해 시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