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박물관사업소는 오는 14일부터 12월31일까지 ‘어제가 꿈꾸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시 승격 6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 기획전은 수원의 역동적인 60년간의 변화를 사진과 행정 자료, 도면 등을 통해 수원을 재조명하고 정체성을 찾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수원역사박물관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 기획전은 1전시와 2전시로 분류해 수원의 역사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자료와 시정 홍보로 제작됐던 영상 자료 등이 상영된다.
사업소측은 이번 전시회는 통해 수원 토박이들의 삶 변화 과정을 의미있게 되돌아보고 앞으로 시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