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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동기比 25%↓9년來 최저 상반기 가스사고 확 줄었다

올해 상반기 가스안전 사고가 지난 7월까지 88건에 그쳐 2000년 이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올 1~7월 가스안전사고가 88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 118건에 비해 25.4% 줄어 들었다고 23일 밝혔다.

가스안전 사고는 1995년 577건에서 2000년 200건으로 줄었으며 2002년 220건, 2004년 227건, 2006년 252건, 2008년 209건 등의 추이를 보여 왔다.

가스안전공사는 사회복지시설·고령자 거주지·재래시장 등 사고발생 우려시설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해빙기·우기·명절연휴 등의 취약시기 예방대책을 실시한 결과 사고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예년에 비해 가스사고가 대폭감소 됨에 따라 인적·물적피해를 포함한 사회적 손실비용이 19%(32명, 약 5천135억원) 줄어든 것으로 공사측은 추산했다.

박환규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올해를 가스사고 제로화의 원년으로 삼아 2015년까지 사고 건수를 50% 감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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