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제2정조위원장이자 경기 파주시 지역구 의원인 황진하 의원이 한-슬로바키아 의원친선협회 회장 자격으로 슬로바키아 및 몰타 방문을 마치고 지난 24일 귀국했다.
황 의원은 슬로바키아를 방문해 코바르칙 한-슬로바키아 의원친선협회 회장을 비롯한 크람플로바 외교부 부위원장, 콘드로뜨 경제정책위원장 등을 면담했고, 현지에 진출한 삼성공장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몰타를 방문, 토니오 보르그 부총리 겸 외교부장관, 루이스 갈리아 국회의장 등을 면담했다.
황 의원은 “이번 의원외교 활동을 통해 한-슬로바키아 및 한-몰타간 협력방안 등 국가간 우호증진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재중에 있었던 여러 가지 사안을 다시 챙기면서, 다가오는 9월 정기국회 준비 및 파주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황 의원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진실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북한의 진정성 있는 자세 변환을 요구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