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27일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쌀 가공 산업 현황 및 활성화 방안’ 심포지엄과 전시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 13일 발표한 ‘쌀 가공 산업 활성화 방안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고 쌀 가공기술의 발전방안을 살펴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심포지엄에서는 농식품부 임정빈 식량정책 과장의 ‘쌀 가공 산업 육성 및 활성화 정책방향’, 농촌진흥청 김연규 과장의 ‘맞춤형 쌀 개발 및 쌀 가공제품 국내외 연구동향’, ㈜국순당 김계원 소장과 ㈜현농 조현벽 회장의 ‘쌀가공 상품화 사례’ 등이 발표되고 종합토론을 통해 쌀 가공 산업 발전 방안과 전략을 논의한다.
농진청은 국내·외 쌀 가공제품인 주류·음료, 한과, 쌀빵, 쌀피자, 쌀프리믹스, 쌀국수 등 쌀로 만들어진 다양한 가공 식품류와 유전자원의 전시를 통해 쌀의 무한한 변신 가능성을 엿보고 소비자의 소비촉진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