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와 양평광주서울지사는 지난 28일 양평군 양동면 삼산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농지은행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고령농업인(만65세~74세)이 경영 이양할 경우 받게 되는 ‘경영이양직불사업’, 농사짓기 어려운 사람들의 안정적 농지 소유와 편리한 임대관리를 할 수 있는 ‘농지임대수탁사업’,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농지은행에서 매입해 부채청산을 지원하는 ‘경영회생지원농지매입사업’ 등 농지은행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특히 농촌고령화에 따른 경영이양직불사업 설명은 개인별로 맞춤형 상담을 실시해 고령농업인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경기지역본부 조길재 과장은 “지속적으로 지사와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해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