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수원화성사랑채와 화성박물관에서 지방세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09 체납액 징수 연찬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경기도청 세무담당 공무원과 각 시.군 세무담당 공무원 약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지방세 제도 개선 방안과 세무 행정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한다.
또 각 시.군은 체납 관련 우수 사례와 제도개선을 주제로 각각 사례를 발표하고 이 중 최우수 발표 사례 1건을 선정해 2010년 전국 세정연찬회 참가 자격을 줄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각 시군의 사례발표를 토대로 전체 토의를 통해 효율적 체납징수 방안 등 지방세 제도개선 방안을 도출하게 되며, 부패방지교육, 수원시 문화체험 등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지난 2008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경기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이번 징수 연찬회를 개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