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시당은 30일 문병호(51) 시당 정책위원장(전 부평갑 국회의원)이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지난 28일 임명됐다고 밝혔다.
새로 임명된 문 부의장은 전남 영암군 출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거쳐, 17대 국회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제1정조위원장, 제5정조위원장을 거친 당내 정책 전문가이다.
특히 문 부의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이후 구성된 첫 정책위원회의 중임을 맡게 됐다.
문 부의장은 임명 직후, “당을 재건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박지원 정책위원장과 당 정책을 총괄하는데 호흡을 맞추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한편 문 부의장은 “인천시의 유일한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서, 신종플루 확산이나 부동산 가격 폭등 등 인천시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매진할 것”이라면서, “인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인천의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은 정책위원장의 추천으로 당대표가 최고의원회의 의결을 거쳐 임명토록 돼있으며, 이번 정책위원회 인선에는 수석부의장의 변재일 의원, 부 의장단에 강창일, 박기춘(남양주을), 양승조, 이윤석, 최철국 의원과 문병호 전 의원이 새로 임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