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이 제6회 동해시장배 국제 대학·실업하키대회에서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성남시청은 1일 강원 동해 묵호여중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남자대학·일반부 준결승전에서 김해시청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성남시청은 대회 마지막 날인 2일 국군체육부대에 4-2로 패한 성주군청과 3~4위 전을 치루게 됐다.
전반 22분 김해시청 홍성권에게 선제 필드골을 내준 성남시청은 후반 10분 박형봉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성남시청은 2분 뒤인 후반 12분 이남용이 페널티코너로 한골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한편 5~8위 결정전에서는 인천전문대가 조선대에2-3으로 패해 7~8위 전으로 밀려나 중국 광동성에 3-1로 패한 강원대와 순위결정전츨 치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