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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운성 농진청 초대이사장 임명

9일부터 본격 업무 돌입… 본부장에 조은기씨

 

농촌진흥청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초대이사장으로 전운성(58·사진) 강원대 교수를 임명하고 본부장에 조은기 국립농업과학원장을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전운성 이사장은 강원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일본 큐슈대대학원에서 농업경제학을 전공해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9년 3월부터 농업자원경재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 통상분과위원, 캄보디아, 라오스 등 개발도상국의 농촌빈곤 퇴치를 위한 전문가로도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전 이사장은 세계의 토지제도와 농업 등 5편의 저서와 다수의 연구논문을 발표했으며 특히 농업경제학 전공자로서 연구개발성과의 중개, 알선, 마케팅, 사업화 등 실용화를 주요업무로 하는 실용화재단 이사장에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전 이사장은 7일 실용화재단 창립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가며 임기는 3년이다.

전이사장은 “실용화재단이 정부, 대학, 민간기업 등에서 개발한 종자·종묘와 특허기술 등 연구개발성과가 고객에게 신속히 제공해 우리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실용화 전문기구로써의 역할과 위상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본부장에 임명된 조은기 국립농업과학원장은 경북대 농학과를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농촌진흥청 연구개발국장, 공공기관지방이전단장, 개혁추진부단장을 맡아 왔다.

종자전문가인 조 본부장은 국제농업유전자원센터가 지난해 FAO로부터 국제유전자원안전보존소로 지정받아 세계 종자 허브뱅크 역할을 확보함으로써 식량안보와 생명공학연구 강화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기여했으며 세계인명사전(Marquis Who’s Who, Science & Engineering)에 등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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