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10일 양평군 남한강에서 내고향물살리기 활성화를 위한 ‘장마철 수해쓰레기 대청소’ 행사를 가졌다.
환경부와 양평군, 농어촌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강지키기 운동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환경부산하기관, 지역시민단체와 학생, 군인, 공사직원 등 2천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행사 참여자들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상류에서 떠내려 온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고, 해병전우회와 스쿠버다이버 등 70여명은 수거선박 20여척을 이용해 강 바닥에 침적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