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민주당 경기도당에 따르면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이날 도당 사무실 개소식에 앞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손학규 전 대표에게 10·28 재·보궐선거 수원 장안구 후보로 나올 것을 적극 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최근 민주당은 언론악법 원천 무효, 4대강 살리기 백지화 등 많은 일들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 모든 일을 원활히 해 나가기 위해선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이에 모든 인적자원을 총동원, 좋은 후보를 선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수원 장안에는 확실하게 승리가 보장되는 손 전 대표가 출마하도록 당에서 권유하고 있다”며 “아직 본인이 고사하는 상태이지만 수원 지역의 당원동지, 경기도당, 중앙당이 잘 의논해 공감대가 만들어지고, 당이 필요하다면 손 전 대표도 결국 당명에 따라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지역의 공천을 9월 중 마칠 것”이라며 “공천방법은 당헌당규에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장안의 경우 전략공천으로 가는 것이 옳다”고 덧붙였다.
안산 상록을 재선거와 관련, 정 대표는 “장안구 못지 않게 안산 상록을 역시 확실한 승리카드가 필요하다”며 “현재 어떤 인물을 찾아 내세울 지 고민하고 있는데, 현재까진 아직 미지수”라고 말했다.
이어 정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의 개헌 발언에 대해 개헌 문제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는 지방선거 이후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비췄다.
정 대표는 “시민사회, 학계에서 좀 더 폭넓게 개헌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안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우리 당도 안을 빠른 시간 내에 확정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정 대표의 발언은 한나라당은 내년 지방선거 이전에 개헌 논의가 마무리돼야 한다고 주장한 것과 배치돼 향후 개헌을 놓고 여야간 줄다리기가 팽팽해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