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첨단 농업 기술을 배우기 위해 캄보디아의 고위 당국자들이 경기도농업기술원을 찾았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캄보디아 육군 참모총장 메아스 소피아 대장을 포함한 하원의원, 군개발단장 등 일행 5명이 경기농업 R&D 산실인 농업기술원을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도농업기술원을 방문해 선진 농업기술 현장을 둘러 보고 캄보디아의 농업개발과 관련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캄보디아의 훈센총리의 경기도 방문에 이어 두번째 고위 당국자의 방문으로 것으로 향후 캄보디아의 농업과 농촌개발을 위해 경기도의 발전모델을 직접 체험하고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서이다.
특히 소피아 대장 등은 김영호 농업기술원장에게 앞으로 캄보디아 농업대학생 등 전문가 훈련과 농업기술을 지원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