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공모한 마문화 ‘말 이야기’부문 대상(천마상)은 정경자의 ‘당나귀가 말을 끄네’가 차지했다.
회화 부분 천마상은 윤형경의 ‘사랑-馬’가 차지했다.
‘당나귀가 말을 끄네’는 어린 시절 집에서 길렀던 토종말과 아버지의 추억을 담담한 필치로 회상한 작품이다. ‘사랑-馬’는 휴식을 취하고 있는 말을 극사실주의기법을 사용,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들은 오는 24일 각각 100만 원과 500만 원의 시상금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