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상대로 조수석 안전벨트 준수율을 조사한 결과 수원 지역이 높고 일산 지역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태원 한나라당 의원(고양 덕양을)이 21일 경찰청으로부터 국정감사자료로 제출받은 ‘안전띠 지키기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수원 시외버스터미널이 82.7%로 나타났고 일산 주엽역 사거리가 54.8%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서울 합정사거리와 부산 동래로터리 등 전국 83개 지점에서 3시간씩 정지선에 멈춘 차량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경기지역은 수원 우만사거리는 74.5%, 성남 중앙시장사거리는 70%, 성남 야탑사거리는 80.5%, 일산 백석역사거리는 73.8%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