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산둥성 지난시에 수원을 테마로 한 수원공원이 조성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공원은 지난시가 원림화훼박람회장을 포함해 344만㎡의 공원을 조성하면서 공원 중심부에 5천㎡ 규모로 조성했다.
시는 이 곳에 방화수류정과 봉화대, 전통담장, 물레방아 등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역사와 수원의 발전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지난시 박람회장에는 수원시를 비롯해 11개국 21개 도시의 테마공원이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