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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승마 녹색산업 육성 ‘고삐’

축산과학원내 연구용 승용마장 개장

 


농촌진흥청은 승마산업을 새로운 웰빙 녹색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승용마 사육 녹색공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전용 승용마장을 완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남 성환 소재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연구단지내에 조성된 승용마장은 총 2만9천700㎡ 부지에 숲속 트레킹 코스 300m, 신내 승마장 1천610㎡와 기계작업이 가능한 인력 절감형 마사 607㎡을 갖췄다.

이곳에는 제주 토종 조랑말과 경주마 더러브렛과의 교배로 태어난 ‘제주산마’ 3마리와 전용 승용마 ‘웜블러드’ 2마리를 우선 입식됐다.

농진청은 오는 2020년까지 ▲ 우리 몸에 맞는 전용 마필 육성 ▲ 승마 운동·재활효과 분석, 조련·순치·교육 매뉴얼 개발 ▲ 마필 생산농가 역량 강화를 위한 표준사양관리체계, 번식 및 질병관리기술을 대학, 산업체 등과 집중 개발해 말 사육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4대강 살리기’ 국가사업 지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국에는 200여개소의 승마장(등록 승마장 68개소 포함)이 개설·운영 중에 있으나 대부분 일부 지역에 편중되어 있고 또한 고가의 수입 말과 경주 퇴역마들이 승용마로 활용되고 있어 접근성의 한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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