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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집] 안전한 농산물 거래 ‘상생의 악수’ 나눠요

화산동-장안면 도·농교류 자매결연식
저렴한 직거래 구입·고정 판매처 확보

화성시 관내 지역들이 서로의 특징을 살리고 상호 보완해 잘사는 도시와 농촌을 만들고자하는 노력이 일고 있다. 화성시는 지난 25일 화산동 주민자치센터가 장안면사무소를 방문, 장안면 주민자치센터와 도·농 교류를 위한 자매 결연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이현주 장안면장, 홍사승 화산동장, 김익규 조암농협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등 50여명이 이 참석해 결연식을 함께 축하했다.

화성시 동부권역에 포함된 화산동은 인구가 급증하는 전형적인 도시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도시이다.

반면, 시 남부에 위치한 장안면은 화성시의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고 대규모 영농을 경영하는 사람이 많은 농업이 발달한 농촌지역이다.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화산동 주민들은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장안면은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고정 판매처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 두 지역은 주말농장 운영과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개발해 도·농간 교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민관 외교관’자부심 함양 기대
오산시 가정-주한미군 가정 우호증진 앞장

‘자매결연으로 양국 문화체험 등 우호증진에 앞장선다’ 오산시 가정과 주한미군 가정이 손을 잡고 문화활동 등을 통한 우의증진에 나섰다.
양측은 지난 26일 한·미 우호증진을 위한 문화사업의 첫 행사로 주한미군 방공포대 장병 가정과 오산시 가정간 자매결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자매결연한 오산시 10가정과 미군 장병 10가정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우의를 다지며 향후 유적지 방문, 명절·공휴일 함께 보내기 등 다양한 문화활동에 손을 잡기로 했다.
시는 양측 가정의 교류를 돕기 위해 전자메일 보내기, UCC 만들기 등 활동상황을 기록으로 남기고 우수한 가정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호락 자치행정과장은 “양측 가정의 자매결연은 글로벌 시대에 큰 일꾼이 될 꿈나무들에게 민간외교관으로서 자부심을 심어 주고 미군에게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미8군 소속 35여단과 지난 7월 UN군 초전기념행사에서 상호교류를 약속하면서 지난달 미8군 장병들이 오산천정화활동에 참가하는 등 우호증진의 물꼬를 텄다.
/오산=조윤장기자 j60@

 

새터민 사회조기 정착 돕는다
화성동부署, 1대1 한가족 결연행사

화성동부경찰서는 최근 오산시 부산동 M음식점에서 이희성 서장과 서상춘 보안협력위원장을 비롯, 북한이탈주민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1:1 한가족 결연 행사를 가졌다. 한가족 결연은 보안협력위원 30명과 새터민 30명이 각각 1:1로 손을 잡고 상호가정방문 등 교류의 폭을 넓히며 친목을 도모하게 된다. 이날 이희성 서장은 “자유를 찾아 이 땅에 정착한 새터민들이 제2의 인생을 꾸려 나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1:1 한가족 결연을 갖게 됐다”며 “새터민들이 우리 사회에 조기에 정착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협력하자”고 말했다.
/화성=지명신기자 msj@

 

온정넘친 사랑의 ‘나누米’
   
▲ KD그룹(대원고속)의 조규갑 기획실장(사진왼쪽)이 이웃돕기에 사용할 물품을 화성시에 전달하고 있다.
KD그룹, 화성시청 방문 쌀 100포 전달

KD그룹(대원고속)의 조규갑 기획실장이 28일 화성시청을 방문하고 이웃돕기에 사용할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조 실장은 최영근 화성시장을 집무실에서 만나 차와 함께 간단한 환담을 나눈 뒤, 관내 소외계층에 사용해 달라며 20kg 쌀 100포를 전달 한 것. 최 시장은 “서울과 수도권에서 시민들의 발인 대중교통 운영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는 KD그룹이 명절이면 잊지 않고 소외계층을 위해 성의를 나누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지역과 함께 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KD그룹이 해온 선행은 지난 1월 설명절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이다.
KD그룹은 시·내외 버스와 고속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세, 공항버스 등 여객운송사업에 주력하는 기업이다. 또,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명절이면 화성시 뿐만 아니라 다른 지자체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화성=지명신기자 msj@

 

내달부터 오산 야간민원실 운영
오산시는 직장인 및 맞벌이 부부들을 위해 다음달부터 야간민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5일부터 일과가 종료되는 평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민원실 운영을 연장키로 했다. 이는 일과시간에 제증명 등 서류 발급을 받기 어려운 직장인, 맞벌이 부부, 학생들에게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야간에 발급이 가능한 제증명 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입양관계증명서, 친양자관계증명서, 제적부 등 총 8종으로 발급 신청이 많은 유형들로 구성됐다.
특히 무인민원발급기나 인터넷민원으로 발급이 안되는 가족관계 등록부를 야간민원창구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시는 또 시민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4개소를 설치·운영중인데 민원발급 서비스 종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및 차량민원서류 등 39종의 제증명을 발급 받을 수 있다. /오산=조윤장기자 j60@

 

문화재단, 찾아가는 화성시 청소년수련관 운영
화성문화재단은 화성시청소년수련관과 지리적으로 접근이 어려운 서·남부권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화성시청소년수련관(관장 류명규)은 이를 통해 학교 수업과는 차별화되는 재미있고 흥미있는 체험위주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질 높은 수업 진행을 위하여 지속적이며 전문성을 겸비한 강사를 확보하여 생활권수련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강화 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은 9월~11월 학기 중 학교 CA 및 재량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리더십교육 ▲북아트(나만의 책 만들기)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  무료로 운영하게 된다.
/화성=지명신기자 m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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