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시니어클럽역도 남궁범 ‘2관왕 번쩍’ 男62㎏金2 은1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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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시니어클럽역도 남궁범 ‘2관왕 번쩍’ 男62㎏金2 은1 획득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등록 2009.09.30 21:44:11
26면

남궁범(25·상무)이 제10회 아시아 시니어클럽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궁범은 30일 오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JAR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남자 62kg급 경기에서 인상과 합계에서 각각 112kg, 249kg을 들어 올려 두 종목에서 우승했다.

이로써 남궁범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국 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정상에 오른 주인공이 됐다.

남궁범은 또 용상에서 137kg을 들어 우즈베키스탄 압둘라예프 알리셔(138kg)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

남자 69kg급 경기에서는 이세민(24·상무)이 인상(136kg)과 합계(296kg)에서 2개 동메달을 따냈고 서호철(23·상무)는 용상(160kg)에서 3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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