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기교육청 종합청렴도가 전국 광역지역 교육청에 비해 대체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권영진 한나라당 의원의 교육과학기술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의 청렴도는 7.95점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교육청은 충남교육청으로 8.67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교육청 외부청렴도는 7.27%, 부패지수는 6.59점, 투명성 지수는 7.77점, 책임성 지수는 8.14점, 내부 청렴도는 9.56점, 청렴 문화지수는 9.22점, 업무청렴지수는 9.81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청렴도는 ‘우수’에 속하며 강원교육청(8.12점), 경남교육청(7.91점), 대전교육청(8.13점), 서울교육청(7.88점), 인천교육청(8.05점), 충북교육청(7.83점)이 포함돼 있다.
외부청렴도는 ‘보통’에 속하며 경북교육청(7.06점), 대구교육청(7.39점), 울산교육청(7.41점), 충북교육청(7.32점)이 포함돼있다.
부패지수를 따져보면 보통에 속하며 경북교육청(6.67점), 대구교육청(6.94점), 전남교육청(6.8점), 충북교육청(6.63점)이 포함돼있다.
투명성지수는 ‘우수’에 포함되며 대구교육청(7.62점), 대전교육청(7.67점), 부산교육청(7.7점), 인천교육청(7.61점), 전북교육청(7.64점), 제주교육청(7.62점)이 포함돼있다.
책임성지수는 ‘우수’에 포함되며 대구교육청(8.11점), 대전교육청(8.2점), 부산교육청(8.1점), 인천교육청(8.08점), 전북교육청(8.07점), 제주교육청(8.07점)이 포함돼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내부청렴도와 업무청렴지수에서 가장 높은 단계인 ‘매우우수’ 성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