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보건교사 배치율이 ‘76.7%’로 서울에 비해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의 교육과학기술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보건교육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보건교사 평균 배치율이 68.3%인 가운데 경기도는 이보다 높은 76.7%를 기록했다.
서울은 96.5%로 가장 높은 반면, 강원은 46.3%, 전남은 47.4%, 충남은 52.7%, 경남은 53.9%, 전북은 54.7%, 충북은 58%, 경북은 59.9%로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6학급 미만은 미배치가 70.6%로 초등학교는 6곳, 중학교는 31곳, 고등학교는 1곳으로 나타났다. 6~12학급은 미배치가 79.8%로 초등학교는 220곳, 중학교는 44곳, 고등학교는 20곳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