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1보병사단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광명, 시흥, 안양, 수원 등 경기 남부 지역에서 ‘2009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 침투·국지도발 훈련, 피해복구 훈련, 해안침투대비 합동 훈련, 중요 시설 방호 훈련 등이 실시된다.
군 당국은 훈련 기간 동안 거동 수상자와 얼룩무늬 전투복 및 전투모에 붉은 띠를 착용하고 총기를 휴대한 군인, 군부대.중요시설 등의 위치를 묻는 군인 등을 발견할 시 가까운 군부대(080-291-9100)나 경찰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