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와 농촌진흥청은 최근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최고품질 배를 생산하는 남양주와 여주, 아산의 탑프루트생산단지 3개소 60명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배 수확기를 맞아 수확 후 품질 관리기술과 전국 최고품질 배생산을 통한 과실의 수입개방화에 대응하고 국내 소비촉진 및 국제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실시했다.
특히, 소지바의 안전성 욕구 충족과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해 탑프루트(Top-Fruit) 프로젝트 시범농가의 소득증대와 함께 남양주 먹골배의 품격과 명성을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배 수확후 관리기술은 중앙기술지원단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임병선 박사의 배 수확후 이론 및 현장교육이 남양주 배탑프루트시범단지(김경철 농가)에서 현장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김병준 전문지도사는 “남양주 배탑프루트 프로젝트 사업은 올해 20ha 규모로 풍양배연구회 20농가가 참여해 서울원예농협 APC시설을 활용, 당도 12.5bx 이상, 무게 700g±10%, 칼라차트 7 이상인 과실에는 탑프루트 스티커를 부착해 출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