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가 최근 공공부분에서 ‘2009 대한민국 훌륭한 일터 대상’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GWP KOREA와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이 상은 기업 내부 구성원들로부터 받은 평가를 기준삼아 시상하고 있다.
미국의 경제전문 저널인 포춘이 1998년부터 신년호에 GWP(Great Work Place 일하기 훌륭한 기업) 100대 기업을 발표하면서 유래됐다.
한국마사회는 김광원 회장이 ‘직장은 즐거워야 한다’는 일념으로 펀(FUN)경영을 도입, 매주 수요일을 캐주얼 복장을 입는 맵시데이로 지정하는 등 자유롭고 재미있는 직장문화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마사회가 ‘찾아가는 재활승마’를 오는 30일 장애아동 특수학교인 인천은광학교에서 실시한다.
신체적·정신적 장애인들이 승마를 통해 심신 회복과 건강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스포츠 재활 요법인 재활승마는 대다수 수혜자들이 거동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에 착안, 지난 2007년부터 찾아가는 재활승마를 시행하고 있다.
마사회는 작년까지 총 150여 명이 KRA의 ‘찾아가는 재활승마’를 시행했다.
서울 근교 대표적인 가족공원으로 자리매김한 KRA 서울경마공원(본부장 정금석)이 경마일 고객 입장시각을 30분 앞당긴다.
주말경마의 경우 9시 정각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이 같은 조치는 입장을 기다리는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금요경마 입장시간은 현행과 동일한 10시 30분으로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