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지난 16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뉴욕 사회정보화포럼(Intelligent Community Forum) 주최로 열린 글로벌 정보화도시 콘퍼런스에서 ‘2010 올해의 정보화 도시상’ 1단계 심사에서 21개 후보 도시에 포함됐다고 20일 밝혔다.
뉴욕에 본부를 둔 ICF는 2001년부터 매년 세계에서 가장 활기차게 발전하는 정보화 도시를 선정해 시상하는 세계 유수의 정보화 평가기관이다.
이번에 21대 정보화 도시로 선정된 도시는 수원시 이외에 미국의 알링턴.버지니아, 영국의 던디.스코틀랜드, 캐나다의 오타와.온타리오, 이스라엘의 텔아비브자파 등이다.
ICF는 2010년 1월 21대 정보화 도시 중 7개 도시를 선정한 뒤 5월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2010 올해의 정보화 도시'를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ICF 측은 수원시가 첨단 정보통신 인프라와 유비쿼터스 정보서비스 융합도시 구축, 첨단산업 도시구축 등 도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시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