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집회에서 초등교원 1인당 학생 수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평균 수준인 16명으로 해줄 것과 지방교육청이 요구한 신규교원 6천여명을 충원해줄 것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또 2012년까지 국내총생산(GDP) 대비 6%의 교육재정을 확보할 것을 주문하고 인턴교사식 비정규직 교원 양성정책 및 교대 구조조정에 반대의사를 밝혔다.
한편 전국 12개 교대 학생들은 교육여건 개선과 교원정원 감축계획 철회를 요구하며 지난달 25일 하루 동맹휴업한 데 이어 지난 12일 이후 대학별로 수업을 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