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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상쾌·통쾌… 자랑스런 경기 건아

경기도선수단 ‘금의환향’
기관장·시민 뜨거운 환영
우승기 봉납 해단식 성황

 

지난 20일부터 7일 동안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사상 첫 종합우승 8연패의 대업을 이룬 경기도선수단이 27일 오후 개선장군이 돼 돌아왔다.

선수단은 이날 오픈카와 버스 등을 이용해 도청 운동장에 도착, 김문수 도지사와 진종설 도의회 의장, 김상곤 도교육감, 이상원 경기신문 부사장 등 각계 기관장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앞서 오전 10시 대전광역시를 출발한 선수단은 동수원 톨게이트에 도착한 뒤 수원 동문-남문-중동사거리-도청사거리를 거쳐 이동했으며, 연도의 시민들은 8연패의 쾌거를 이룬 자랑스런 경기 건아들을 뜨겁게 맞이했다.

이날 오후 2시 도청광장에서 열린 환영식 겸 해단식에는 선수단과 각 가맹경기단체장, 체육회 임원, 선수·지도자,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환영식에서 홍광표(도체육회 사무처장) 총감독은 종합우승기와 우승배를 김문수 지사에게 봉납했고 종목별 1위를 차지한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들도 김 지사에게 우승배를 봉납했다.

이어 일반부와 고등부 우승배, 각 종목별 2~3위 상배가 진종설 의장과 김상곤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김문수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세계신기록을 세운 수중의 이희원을 비롯한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한 뒤 “선진국 중에 스포츠를 못하는 나라는 없다. 선수 개개인의 목표와 도의 종합우승 8연패에 기여한 선수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진종설 도의회의장과 김상곤 도교육감은 축사에서 “이 영광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모든 선수들게 박수를 보낸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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